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문단 편집) == 기타 == * 사건 초기 언론 보도 시 피해자가 1차 신고 후 경찰이 초동 대응 했었다는 내용 없이 피해자의 불친절로 인해 살인사건이 발생한 것처럼 보도되어 소수이긴 하나 아르바이트 직원의 태도를 지적하는 여론도 있었다. 죽은 사람은 말이 없다보니 피의자 진술 혹은 경찰의 보고내용만 보고 보도자료가 작성되었거나, 초동 대응에도 불구하고 살인이 벌어졌다는 것을 은폐하기 위해 최초 신고에 대한 내용이 빠졌을 수 있다. * 신고자인 아르바이트 직원은 현재 보복에 대한 불안감으로 피신해 있다고 한다. 추후 수사 전개에 따라 변할 가능성이 커 보이지만 경찰은 적어도 현재까지는 동생을 공범으로 특정하고 있지 않다. 경찰은 현재까지도 일관되게 동생이 형을 막으려 했다며 경찰 판단의 정당성을 주장하고 있다. * 뒤늦게 알려진 사실로 피해자가 살해당할 당시 피해자의 휴대폰이 없어졌다고 한다. 피해자가 병원으로 이송되는 도중이 분실되었거나 이후 현장에 남겨졌다가 도난 당했을 가능성, 심지어는 피의자 또는 피의자 동생이 범행 후 피해자 핸드폰을 훔쳐 은닉하였을 가능성 등에 대해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 경찰의 수사권 독립이 수면 위에 올라 진행 중일 때 경찰이 사건을 축소/은폐하려 든 정황이 있는 엽기 살인 사건이라는 점에서 [[수원 토막 살인 사건]]과 유사하다. *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는 2018년 10월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 사건에 대해 "국민들은 정신질환에 의한 감형에 분노한다."고 하여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 뒤늦게 본인도 [[암사동 모녀 살인 사건]] 당시, 모녀를 살해한 자신의 조카를 변호하며 심신미약을 주장했던 것이 들통나 비난 받게 되었다.[* [[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1/09/13/2021091300212.html|#]]] * [[2018년 국정감사]] 진행상 거론된 이 안건 취급 도중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병관(정치인)|김병관]]은 사건의 수사과정이 풍문 및 언론을 통해 전파되는 현상에 있어서 기밀 유지의 허술함을 지적했다. 문제는 그 와중에 김병관은 본 사건과 사회적 파장을 "이렇게 우리 국민들이 관심을 가질 사건은 아니라고 본다. 단순히 호기심으로 바라보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나향욱 개돼지 망언 사건|국민을 개돼지 취급하고 발언]]한 [[나향욱]]처럼 국민에 대한 [[높으신 분들]]의 생각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발언이라는 평이 많다. 이후 블로그에 [[https://m.blog.naver.com/bgkim/221380878656|해명글]]을 올렸지만 첫 2줄에서부터 '왜곡', '어찌됐건'이라는 표현을 써넣은, 사과가 아닌 변명에 가깝기에 반응은 싸늘하다.[*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81019_0000447326&cID=10201&pID=10200|[종합]'강서구 PC방 살인' 국감서도 논란…이주민 "처음엔 말싸움"]], 뉴시스, 전진환 기자, 2018. 10. 19.[br][[http://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08795|김병관, 말 한마디에 후폭풍 직격타로.. "호기심? 그럴리가"]], 국제뉴스, 서나리 기자, 2018. 10. 19.][* 이 사건이 영향을 주었는지 [[김병관(정치인)|김병관]]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21대 총선]]과 [[2022년 6월 재보궐선거]]에서 낙선했다.] * '''이 사건의 범인이 [[조선족]]이라는 루머가 있으나, 경찰 측에서는 조선족이 아니라고 밝혔다.''' 또한 경찰이 사건을 은폐/조작하려는 것이 범인이 조선족이어서라는 루머도 있는데, 경찰이 이러는 이유는 본인들이 초동대응 실패를 책임지기 싫어서 그러는 거다라는 추측이 있다. 또한 '게임 아이디가 한자다',[* 한자 아이디는 무협게임에서 많이 사용된다.] '말투가 어눌했다'라는 검증되지 않은 [[카더라]]가 떠돌기도 했지만 모두 낭설이라고 한다. 흉기사용 강력범죄에 조선족 개입빈도가 높다는 인식 및 본 사건상 범인이 보여준 비범한 대담성, 공격성 및 잔혹성, 전례에 따르면 피해자의 사체가 심하게 훼손되었고 경찰이 사건을 덮으려 하는 등으로 조선족이라는 얘기가 나온 듯하다. 한때는 네이버 지식백과에까지 조선족이라고 기술되는 일이 있었다. 현재 피의자의 국적에 대한 정정기사가 났다. '''형제 둘 다 한국에서 태어나서 쭉 국내에 거주한 한국 국적이며 부모도 한국인이라고 구체적으로 밝혔다.''' 그러면서 경찰도 난데없는 조선족설이 퍼진 데 대해 이유를 알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8&aid=0004230426|'강서 PC방 살인' 사건 피의자, 조선족 아니다]], 이데일리, 김은총 기자, 2018. 10. 22.[br][[http://mobile.newsis.com/view.html?ar_id=NISX20181021_0000448876#imadnews|'강서구 PC방 살인사건' 김성수, 조선족 아닌 1989년생 한국인]], 부산일보, 디지털콘텐츠팀, 2018. 10. 22.] * [[일베저장소]]에서는 가해자를 호남 출신이라며 매도하고 있는데, 가해자의 출신은 그 누구도 모른다.[* 일베의 귀향지인 [[국내야구 갤러리]]에서도 김성수의 고향에 대해 키배를 벌였으며, [[해외축구 갤러리]]에서는 항상 그렇듯이 김성수가 메시 팬이냐 호날두 팬이냐는 쓸데없는 키배가 벌어졌다.] 고향을 경찰에서 공개할 이유가 없어서 안 하는 것뿐인데 이걸 숨기고 있다고 주장하며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것이다.[*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81022000174|"김성수 99% 전라도 출신일 것" 일베, 살인 사건에도 '호남혐오' 만연]], 부산일보, 디지털콘텐츠팀, 2018. 10. 22.] * [[워마드]]에서는 사건 피해자를 김치 국물에 비유하는 사진을 올려 질타를 받고 있다. 글쓴이는 피해자의 시신이 유출되었다며 김치국물이 담긴 용기의 사진을 올렸다. 사자모욕죄[* [[사자명예훼손죄]]와는 다르다. 이 법은 사자에 대해 거짓을 적시한 경우만 적용 가능하며, 모욕만으로는 처벌이 불가능하다.]가 실제로 있다면 처벌이 가능하나 지금은 제재 방법이 없다.[*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676099|워마드, "韓 남성 죽음이 별거냐"…강서구 PC방 살인 동정여론 맞불]], 이투데이, 김일선 기자, 2018. 10. 19.[br][[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69&aid=0000335196|워마드, 이번엔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해자 조롱]], 한국일보, 양원모 기자, 2018. 10. 19.[br][[http://mbetanews.heraldcorp.com:8080/article/923176.html#_enliple|워마드, 시신 김치국물 비유... 강서구 PC방 살인 희생男 희화화]],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2018. 10. 22.] > 상처가 너무 많았다. 게다가 복부와 흉부에는 1개도 없었고, 모든 상처는 목과 얼굴, 칼을 막기 위했던 손에 있었다. 하나하나가 형태를 파괴할 정도로 깊었다. 피범벅을 닦아내자 얼굴에만 칼자국이 30개 정도 보였다···(중략) 한 사람이 쏟았다기에는 불가능해 보이는 피였다. 그는 여기서 죽었지만 실제로는 현장에서 거의 죽은 사람이었다. 악독하게 찌르는 칼을 받아내고 저 정도의 피를 순식간에 흘린 사람을 살리는 것은, 역시 불가능한 일이었구나. 나는 의학적인 면에 있어서 죽음을 다소간 납득했지만, 그럼에도 나는 무기력했다. 그 젊은이에게, 가해하는 사회에게, 무작위로 사람을 찌르는 번뜩이는 칼에, 그리고 있을 수 있었던 만약에, 모든 것에 나는 무력했다···(중략) 다만 나는 억측으로 돌아다니는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언급함으로써 '''이 사건의 엄중한 처벌과 진상 조사가 이루어지고, 사회적으로 재발이 방지되기를 누구보다도 강력히 바란다'''···(중략) 그럼에도 이 글에서 무기력함이 느껴진다면 그것은 어쩔 수 없다. '''우리 모두는 이 사건에 대한 무기력함의 지분이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 >사건 담당의 [[남궁인]]의 수기. [[https://blog.naver.com/xinsiders/221380743713|블로그]], [[https://www.facebook.com/ihn.namkoong/posts/1901714823215259|페이스북]], [[http://archive.is/RtsvE|아카이브]] * [[남궁인]]이 담당의였다고 밝히면서 수기를 올렸다. 일반적인 경우와는 달리 복부와 흉부에 자상이 없고,[* 복부와 흉부는 인간의 급소가 몰려있는 부위다. 이 때문에 칼을 이용한 살인사건의 경우, 흉부나 복부의 깊은 자상이 사인인 경우가 많다. 그러나 해당 사건에서 사인에 해당하는 위치 역시 소화기, 호흡기계를 비롯한 각종 내분비계가 밀집된 곳임은 다르지 않고, 무엇보다 감각기관이 위치한 곳이다. 급소를 당할 때보다 사망까지의 시간이 더디고, 인간의 5감각중에 무려 4가지 감각을 담당하는 점막수용기관이 몰려있는곳인 만큼 [[고환|생식기]]를 제외하면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더욱 더 큰 고통을 수반한다. 이번 사건이 여느 사건들보다도 극도로 비인간적이라는 지적이 나온 이유이다.] 모든 상처는 얼굴과 손, 목에 집중되어 있었다고 한다. 사망 이후 현장 사진을 보고는 "현장에서 사망한 것과 다름없었다."라고 언급했다. 오로지 얼굴과 손, 목에서 피가 흘러 과다출혈로 사망하려면 악독하고 악의적인 자상이 정말 많아야만 한다고 한다. 경동맥 등 주요 혈관을 피해갔는데도 과다출혈로 사망할 정도로 마구 찔러댄 것이다. 보통의 경우 칼을 끝까지 찔러 집어넣지 않는다고 하는데, 해당 피의자는 피해자를 뼈가 닿는 데까지 깊게 30여 회를 찔렀다. 경찰이 상황을 말해주기 전까지는, 지독한 원한으로 인한 살인일 거라고 판단했다고 고백했다. 다만 이 글 역시 다른 의미로 논란이 되고 있다. 의료인의 환자 비밀유지 의무를 위반했으며, 이 글과 같은 지나치게 세세한 묘사는 오히려 유족들에게 가해가 된다는 지적이 계속 나오고 있다. 의료인의 환자 비밀유지 의무는 [[의료법]]에도 명기된 사항이기에, 유족이 고소하면 경우에 따라서 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 [[의사]]인 그 역시 이를 모를 리가 없기 때문에, 이 모든 것을 감수하고 글을 쓴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글 말미에 이와 관련된 언급이 나온다.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0&aid=0003175604|강서구 PC방 살인 피해자 여친 추정 A씨 “전날까지 행복했는데…”]] 피해자의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사람이 페이스북을 통해 청원을 독려했다. * 경찰의 대응과 무능함을 지적하는 다수 여론과 경찰의 입장을 변호하는 측 등의 소수 입장들이 충돌하는 논란과 소요가 웹상에서 빚어지고 있다. 경찰에서 '불가항력이었다'며 변명에 급급한 데다가 용의자를 쉽사리 방면해 버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보니, [[검경 수사권 조정]]과 관련하여 "수사권 독립시켜 주면 퍽이나 잘 수사하겠다."라는 비아냥까지 나오고 있다. * 국민청원으로 심신미약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을 면하게 해달라고 요청 중이지만, 그런 법적 조건이 있어도 이번 사건을 막을 순 없다. 애초에 [[묻지마 범죄]]는 [[마이너리티 리포트]]가 아니고서야 원천봉쇄가 불가능하다. 사회안전망 구축조차 그저 범죄 발생 확률을 낮추는 것에 불과하다. 결국, 이 일을 통해서 좀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 목표가 되어야 하는데, 법안이 통과되어도 비슷한 상황이 반복되었을 때, "피해자의 죽음을 막을 수 있겠느냐?"라는 질문에 긍정적인 답변이 나올 수 없다는 현실이 더 답답하고 두려워진다는 게 문제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현장직 인력 보강과 현장직의 대한 보상 강화, 경찰이 따라야 하는 현장 매뉴얼과 피해자가 경찰의 불만을 가지고 이를 고발한 시스템, 그리고 피해자의 신상정보 보호와 동시에 피의자 신상보호 등 여러 구체적인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한다.][* 현장직 경찰도 5명 중 1명이 부상과 사망을 겪는 고된 직업이다. 그러나 승진과 보상은 모두 행정직에게 유리한데다(승진이 그나마 공정하다는 시험 위주로 치뤄지는데, 낮과 밤이 바뀌는 교대로 인해 시험 공부하기 어렵다.) 순직률도 잘 인정되지 않는다. 보상도 적고 처벌도 약한 기피부서니 현장직의 질적 하락을 겪을 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재구축해야 이런 비극을 최소화할 수 있다.] 덧붙여 허지웅의 [[https://youtu.be/R4zAGbsiMBM|"내가 견자단이야?"]] 발언이 재조명되었다.[* [[김꽃비]]의 "(여자가 칼을 들고 남자에게 달려들면 남자는) 딱! 막고!"로 유명한 그 동영상이 맞다.] * [[https://youtu.be/cze757ku9fQ|소셜스토리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해자 아버지의 못 다한 말(유튜브)]] * 사건 피의자와 동명이인 연예인인 가수 그룹 쿨의 [[김성수(쿨)|김성수]]가 [[인스타그램]]에 "난 줄 알고 깜짝 놀랐네^^", "왜 하필 김성수야ㅠ 전 수요일 살림남서 뵙겠습니다", "#난 줄 알았네 #신상공개 #김성수 #참 흔한 이름 #시작하는 한주도 화이팅 #kbs2 #살림남2"라는 글을 썼다. 그런데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가는 법이건만 하필 홍보까지 하는 바람에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다만 김성수 본인 역시 지인이 범죄자에게 살해당한 아픔을 겪은 과거가 있다.[* [[http://stoo.asiae.co.kr/news/naver_view.htm?idxno=2018102211122583302|쿨 김성수, 강서 PC방 살인범 김성수 실검 오르자 SNS…비난 폭주]],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2018. 10. 22.] 물론 그것과는 별개로 경솔하게 실언을 한 것은 사실이며, 개인사가 어찌됐든 이 부분은 비판받아 마땅한 일이다. * 아이슬란드 코믹 스릴러 영화 [[언더 더 트리]]의 수입사가 이 사건을 홍보 문구에 이용하는 [[고인드립]]을 저질러 영화팬들에게 비난을 받았다.[* [[http://omn.kr/1bu51|코미디영화 홍보에 등장한 'PC방 살인사건'... 유족도 있는데]], 오마이뉴스, 이선칠 기자, 2018. 10. 30.] * [[박상기]] [[법무부장관]]은 2018년 10월 22일에 피의자에 대한 정신 감정을 지시하였고, 피의자는 정신 감정을 위해 공주 [[치료감호소]]로 이송되었다. 이날 11시 이송을 위해 양천서를 나서며 언론에 노출되었는데, 언론의 질문에 "동생은 공범이 아니다.", "죄송하다.", ".죄를 지었으니 죗값을 치르겠다."와 같은 대답을 남겼다. 대한변호사협회의 최진녕 변호사는 양형 가능성에 대해 국민적 공분이 일어나고 있으며 범행의 잔혹함에 따라 정신병력에 의한 양형 가능성이 낮고, 도리어 '''"사형 판결이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http://www.yonhapnews.co.kr/society/2018/10/22/0701000000AKR20181022141700004.HTML?template=2087|박상기 "강서PC방 살인피의자 정신감정 신속·정확히" 지시]], 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2018. 10. 22.] * 경찰이 김성수의 게임중독 성향에 대해 조사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심신미약을 이유로 처벌을 경감되는 일이 없어진다고 해서 범죄가 사라지는 건 아니다."'''라는 말과 같이, [[게임중독]]을 이유로 게임을 규제하거나 금지시키더라도 이런 강력범죄가 없어지는 게 아니므로 이는 경찰의 안일한 [[책임전가]]일 뿐이다. 다만 경찰 측에서는 전반적인 상황 파악 중 게임에 대한 조사도 이뤄졌을 뿐, 게임중독을 중점으로 수사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하지만 국정감사에서 [[윤종필]] 의원이 해당 사건이 게임 중독으로 일어난 일이라고 단정지어 말하고 여가부 장관인 진선미 장관은 뜬금없이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지 확인하겠다."'''라고 말해서 진실 여부 따위와는 상관없이 다시금 [[게임규제]]용 근거로 쓰려고 한다는 비판이 많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277&aid=0004340650|[단독]PC방 전 알바생 "김성수 2015년부터 단골"…경찰도 '게임중독' 수사]], 아시아경제, 송승윤 ・ 김민영 기자, 2018. 10. 24.[br][[http://www.dreamwiz.com/VIEW/NEWS/AWbDKgO_9sStCcB3LNuq|강서구 PC방 살인사건 원인, 게임 중독으로 몰아간 국감]], 드림위즈, 김미희 기자, 2018. 10. 30.][* 애초에 말이 안 되는 것이, 이게 게임 중독으로 일어난 범죄라 말하는 것은 (예시로) 카페에서 웨이터가 커피를 늦게 가져다 줘서 살인이 일어났다고 한 사건에서 카페인 중독으로 살해한 것이라고 단정짓는 것이나 다름없는 것이다.] * [[2018년]] [[11월 15일]] 정신감정 결과 심신상실 또는 심신미약 상태가 아닌 것이 확인됐다고 한다. 그리고 거짓말탐지기에서 동생이 싸움을 말리려 했다는 진술에서 이상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8111516304538459|''형을 도왔느냐''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김성수 동생 입 열었다.]], 조선일보, 오경묵 기자, 2018. 11. 15.] * 사건이 발생했던 시점과 비교했을 때 [[2021년]] 이후로는 피해자와 가해자에 대한 네티즌들의 여론이 많이 바뀌었다.[* 사실, 후술할 김성수의 인터뷰가 공개된 직후에도 '만약 김성수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피해자에게도 책임이 있다'라는 식으로 어느 정도 여론이 바뀌기는 했지만 현재 수준으로 뒤바뀐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뜬금없이 사건 발생 2~3년 후인 2021년부터는 인터넷상에서 김성수와 피해자에 대한 여론이 아예 뒤집혔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크게 바뀌었다. 원인은 아마도 [[2019년]]에 발생한 [[한강 몸통시신 사건]]의 영향이 아닌가 추측해 볼 수 있는데, 일부 커뮤니티에서 이 사건의 범인인 [[장대호]]를 '롱타이거'라며 의인화한 것이 김성수까지 '홀리워터'라고 부르도록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두 사건 모두 가해자가 피해자의 모욕적인 언행을 범행의 원인으로 지목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사건 발생 당시에는 대부분 피해자를 동정하고 김성수에 대한 공분이 들끓었던 반면, 현재 시점에서는 피해자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여론도 상당수이며, 심지어 '''피해자를 비난하고 김성수를 옹호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어느 정도냐면 피해자의 아버지가 출연한 [[JTBC news]]의 [[https://youtu.be/cze757ku9fQ|소셜스토리 영상]]에 '아들 교육 좀 똑바로 시키지 그랬냐', '인터뷰에서도 아들 키 자랑한다' 등 피해자의 아버지까지 비난하거나, '못생겨서 모델하기는 힘들 것이다' 등 피해자의 외모를 비하하는 댓글들이 달릴 정도이다.]''' 즉, 피해자를 수십 번 찌른 중범죄자를 옹호하기 시작한 것. 결정적인 이유는 [[비디오머그]]에 공개된 김성수의 검찰 송치 당시의 인터뷰 영상인데, 해당 인터뷰에서 김성수는 사건 당일 피해자(아르바이트생)에게 자리를 치워달라고 요구했을 때 피해자의 표정이 안 좋아서 "왜 그런 표정을 짓느냐"라고 지적하자 피해자가 김성수에게 "너 왜 시비냐"라며 반말하고 화를 내며 자신에게 욕을 했다고 진술했으며, "우리 아빠가 경찰인데 네가 나를 죽이지 않는 이상 너는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모욕을 하자 이에 화가 나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https://youtu.be/AVaSknPqRAA|주장했다.]] 만약 김성수의 증언이 사실이라면, 피해자가 김성수에게 먼저 불량한 태도를 취한 것은 맞으므로 피해자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논리이다. *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가해자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 객관적인 증거는 없으므로 김성수의 증언을 그대로 믿고 '피해자가 먼저 김성수에게 불친절하게 대했을 것이다'라고 속단하는 것은 금물이다. [[죽은 자는 말이 없다|사망한 피해자는 아무런 말을 할 수 없으며]] 가해자의 주장과는 달리 피해자의 아버지는 경찰도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김성수의 말을 그대로 믿어버린 데에는 피해자가 193cm의 건장한 체격이라는 점도 한 몫 했다. [[연합뉴스TV]]에서 김성수의 검찰 송치 당시의 인터뷰 내용을 그대로 옮긴 기사가 있는데, 이 기사에서 가장 추천수가 많았던 댓글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comment/422/0000348431?sid=001|'떡대 큰 피해자가 꼬랑지를 내렸을 리 없다']]'''라는 댓글이다. 피해자가 김성수보다 체격 면에서 우위에 있다는 이유로 무조건 자신보다 약해보이는 김성수를 무시했을 것이라고 속단하는 것이다. 이는 일종의 [[확증편향]]이다. 그리고 사족이지만 피해자가 워낙 큰 체격이기 때문에 김성수가 상대적으로 작아 보였을 뿐이지, 김성수도 180cm에 가까운 키로 일반적인 남성에 비해서는 체격이 큰 편에 속한다.] 피해자가 김성수에게 먼저 불친절하게 대했다는 명확한 증거는 없고, 오로지 가해자의 일방적인 진술이므로 김성수의 인터뷰 내용만 보고 사건을 함부로 판단하면 안 된다. 그리고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아르바이트생이 불친절하다는 이유로 흉기를 들고 계획적으로 살인을 저질렀다는 것은 '불친절'과는 비교할 수 없는, 절대 정당화될 수 없는 범죄이다.[* 만약 아르바이트생이 불친절하다면, 아르바이트생에게 굳이 그 자리에서 항의하기보다는 아르바이트생의 고용인(사장, 매니저 등)에게 컴플레인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그렇기에 법정에서도 김성수의 주장은 너무나도 허무맹랑하여 받아들여지지도 않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